소망이를 선물로 받습니다.
- pic&mov
- 2014. 1. 14. 22:27
선물로 소망이를 받았습니다.
심장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2014년 1월 9일이 6주 4일이었으니까 지금은 7주 2일 정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태명은 소망이입니다.
잘 커주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되시는 하나님께서 잘 키워주실 줄 믿습니다.
딸일지, 아들일지...
어떤 아이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날 닮았을지, 엄마를 닮았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은 잘 커주길 바라고
엄마도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는 동안 지금보다 더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도 더 좋은 아빠로 준비되길 바랍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시간 낭비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성경보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주님과 가까워져야겠습니다.
저란 존재는 아직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들어가서 아내의 배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계속 하려고 합니다.
가정의 제사장으로 부르신 부르심을 기억하며
신실하게 감당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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