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과 드립을 좋아하는 이유~~^^



요번엔 예르가체프를 로스팅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잘 볶아져서 예가체프다운 맛이 나네요~~^^
함께 있는 분들께 드립해드렸는데 좋다고 하시네요 ㅎㅎ

사실 저는 커피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일 맛있는 커피는 신선한 생두(Green Bean)를 갓 로스팅해서 드립해 먹는 커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드립의 경우에요~~^^


가장 신선한 상태를 다른 첨가물 없이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쩌다가 드립커피(Drip coffee)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다가 로스팅에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5~3kg짜리 로스터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애써 부인하고 후라이팬 로스팅에 만족하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드립커피를 좋아하고, 로스팅을 좋아하게 된 이뉴는 과정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적인 사람인데요~~! 물론 지금도 뭐 엄청 여유롭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필름카메라를 좋아하면서, 드립커피와 로스팅을 좋아하면서 과정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좋아지게 된 점은 우리 딸 아이의 자라는 과정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의 자라가고, 성숙해져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암튼~~!
밤이 넘 늦어져서 일갈하고

과정을 사랑합시다 ㅎㅎㅎ

일전에 보았던 김정운 교수의 힐링캠프가 생각납니다.
커피를 드립해주면서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이경규와 김제동에게 이야기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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