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5 토요일 영성일기



1. 아침에 알람이 울렸지만, 주님께서 깨워주심을 인식하며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힘들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몸이 가벼웠습니다. 말씀을 전할 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새벽을 그렇게 주님과 함께 시작할 수 있음이 제게는 큰 기쁨입니다.


2. 하나님께 마음을 빼앗겨 살았던 아브라함, 모세를 봅니다. 믿음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해바라기가 햇빛을 바라보듯, 저도 주님만 바라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온통 마음이 빼앗겨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3. 오늘은 아내와 함께 보현이의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아내와 제게 겸손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현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하셔서 감사하고,

어리지만 영적존재임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보현이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살펴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주님!! 보현이에게 좋은 믿음의 유산이 흘러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 더 나아가고, 주님과 친밀해지는 길뿐임을 다시 느끼고 깨닫습니다.

기도하고 주님을 바라는 가운데, 아내와 저의 육아에 대한 생각이 일치되고 화합됨을 봅니다.

성령님은 분명 일치와 화합의 영이심을 다시 봅니다.

감사합니다.


4. 주님의 음성, 주님께서 제 마음에 주시는 생각들에 순종함을 통해 좋은 결과들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열매가 제 삶에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그래서 주님의 뜻을 더욱 잘 분별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5. 감사기도

 1) 아내와 보현이와 함께 하루 세 끼를 같이 식사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께서 처음으로 직접 생두를 사서 로스팅한 커피를 맛있다 해주십니다. 재미지고, 나눌 수 있고, 나누며 행복해지는 좋은 취미를 하나 더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주일이 기대되어 감사합니다. 예배가 기대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일 아침에도 깨워주세요.

그리고 주님!! 내일 아침에 집에서 나와 교회로 올 때, 주님께서 안아주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의 모든 시간시간들을 통해 제 진심, 전심이 고백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배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장비들과 그 장비들을 다루는 사람들을 축복하셔서 음향이나 영상에 사고가 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예배를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움과 진지함과 정직함과 진실함으로 섬기게 도와주세요.

적극적이지만 질서를 따르며, 배려와 사랑이 있는 섬김으로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내의 뱃속에 있는 소망이가 잘 크게 해 주세요.

모든 장기와 모든 성장에 관련한 부분들을 온전하게 인도해 주세요.

날짜에 맞게, 주차에 맞게 성장할 부분들이 성장하게 하시고, 생겨나야 할 것들이 생겨나게 해 주세요.

보현이가 동생을 사랑하게 하시고, 과정 가운데 상실감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아내와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재정을 잘 세이브하게 하셔서, 소망이에 대한 모든 부분에 빚지지 않게 하시고, 풍족하고 풍성하게 채워주시되, 낭비하지 않는 지혜를 주세요.



주님!!

우리 가족의 영혼을 주님께 맡깁니다.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세요.

새로운 날은 선물로 받는 은혜를 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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