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와 보낸 하루~~


벌써 150일이 훌쩍 넘어버린 사랑스런 둘째딸 소망이 되시겠습니다...ㅎㅎ

어제는 간만에 집에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아내와 보현이는 목욕탕으로 언능 보내버리고, 소망이와 단둘이 집에서 오랜시간을 보냈습니다.


보현이는 하프타임으로 사역을 하고 있을 때라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참 많았었는데, 소망이는 그렇지 못해서 늘 아쉬운 마음, 미안한 마음이어서 작정을 하고 오늘은 같이 보내기로...^^;;


순하고, 천사 같아서 함께 있는 시간 동안 행복했습니다.

물론 함께 자기를 원했지만, 녀석도 아빠랑 함께 오랜 시간 있는 시간이 처음이라 느꼈는지 계속 깨어있더군요...^^;;;


아기띠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예뻐서 좋기는 했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허리도 아프고, 깨어 있으니 계속 안아주어야 하기도 했구요...


아내는 여기에 보현이도 함께 있으니, 참 쉽지 않은 육아를 혼자서 감당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새삼, 다시, 그리고 온 맘다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 표정이 많이 웃긴가봐요...

저를 보면서 계속 웃어요...ㅋㅋㅋ

영상을 찍어 보았어요... 잘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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