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반역" by 바실레아 슐링크 / 사순절묵상 6 #20180219


잠언 17장 11절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시기와 교만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힘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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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불평하며 산다. 또한 나에게는 없고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할 때가 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우리의 전통속담이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해 준다.

민수기 16장에는 고라 자손의 반역에 대해서 나오는데, 자신에게 없는 특권과 복을 받은 자들에 대해 불평하고 반항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기록이 나온다.

민수기 16장을 읽고 묵상해 보면 알게 되겠지만, 반역은 시기와 교만에서 나온다. 그런데 이러한 반역하는 마음에는 사탄의 독이 들어있다고 바실레야 슐링크는 표현한다. 왜냐하면 사탄은 자신이 하나님과 가튼 자리에 앉지 못함으로 인해 그분께 반역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겸손한 사랑이 건설적인 힘이라면, 반역은 파괴적인 힘이다.

때문에 사탄의 독에 물들지 않고, 사탄의 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온갖 반역의 씨앗에 단호히 대항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께 온전히 복종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권위자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존경과 순종의 자세를 보여하 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순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권워자의 성품이나 인격에 상관없이, 심지어 까다로운 자들(벧전2:18-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만일 그들이 잘못 행하는 일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겸손한 자세로 말해주어야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또한 반역적인 생각이 우리 안에 일어날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자. 무슨 효과가 있을까 의심하지 말고 이름을 불러보자. 예수님의 마음이 생각나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릴 때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보자. 그것이 기도이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고, 진짜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 내 안에 계신 예수님, 나의 입으로 부르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반역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신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이름의 능력을 믿을 때 반역의 마음을 이기고 사탄의 머리를 밟아 이기게 될 것이다.


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by 바실레아 슐링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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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반역의 죄에 대한 대가를 대신 지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교만한 마음이 씨앗이 되어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자들을 반역하려는 왜곡된 마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부모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권위자에게 순종하지 못하며, 내 뜻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질서를 무너뜨리고 공동체를 어지럽게 하는 일들을 행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로를 일으키는 죄이며, 이것이 나와 예수님 사이를 멀어지게 한 죄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삶에 세우신 권위자들에게 순종하는 하루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 눈에 보이는 권위자에게 겸손히 순종하는 훈련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반역에 심기어 있는 사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인류의 첫 범죄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했던 교만과 반역이었음을 깊이 깨달아,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해야 함을 마음 깊이 인식하여 삶으로 옮겨 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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