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수05장13절-06장07절 / 나의 여리고를 무너뜨리시는 예수님

 

5:13-14

여호수아 :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한 사람 :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나는 누군가를 만날 때, 누군가와 대화할 때, 어떤 상황을 접할 때, 상대방이 내 편인지 아니면 적인지, 마주한 상황이 나에게 이익이 될 것인지 아니면 손해가 될 것인지를 계산하고 판단하고 편을 가르는 습관, 그리고 본성이 있다.

여호수아의 눈에 보인 사람이 "아니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누군가를 만날 때

누군가 대화할 때

어떤 상황을 접할 때...

판단하고 나의 유익이나 편한함을 찾으려하고 어떤 일을 해결하려는 애씀보다는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처럼, 그 상황이나 그 사람을 통해 지금 주님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는지 귀 기울이고 주님을 바라보는 일이 필요함을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다.

 

 

6:2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이 말씀에 힘을 얻게 되었다.

여리고는 내가 무너뜨리지 못하고 파괴하지 못한 나의 옛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온갖 패역함의 상징이다.

그 여리고와 왕과 용사들을 이미 내 손에 넘기셨음을 말씀해 주시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순종하며 살 것(6:3-5)을 명령하신다.

주님께서 내게 하라 하시는 것은,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뿐이다.

 

 

6:4-5 / 나팔을 불어라! 나팔 소리가 들리면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르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큰 소리로 외친 내용들은 무엇이었을까?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이 모든 죄악들은 떠나가라..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모든 패역과 음란과 부정과 부패와 속이는 것과 유혹과 탐심과 거짓과 같은 죄악들은 무너져내려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같은 내용을 외친다.

 

 

+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 죄로 가득한 나의 옛사람, 견고한 사단의 진을 나의 손에 넘기시고 승리를 약속하신 주님을 기억하기

+ 내가 할 것은 싸움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기억하기

+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나의 삶의 모든 견고한 진을 향해, 예수님이 이미 승리하셨음을 큰소리로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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