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미용실을 소개합니다.
- my story
- 2013. 9. 25. 21:55
괜춘한 미용실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2007년에 처음 아내의 소개로(그때는 여자친구였죠...ㅋ) 처음 갔다가 아저씨와 아저씨의 입담...ㅋ
그리고 미용실 들어갔다 나오면 Before와 After확연히 차이나는...
그래서 그 미용실을 아직도 못 끊고 지금도 다니고 있고, 앞으로 계속 경기권을 벗어나지 않는 한
다닐 것 같다는....ㅎㅎㅎㅎ
우선 위치를 설명해 드리자면....
저기 빨간 원 안에 천호 119 안전센터 길건너에 있습니다...
다른 옆에 떡집이 있는데, 다른 상가와 별로 차이가 안나는 외관이어서 집중해서 잘 살펴보셔야 해요...^^ ㅎㅎㅎ
이제 안을 들여다 볼까요?? ㅋ
저기 유리 앞에 앉아서 잡지도 보고 스맛폰으로 트윗이나 페북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당ㅎㅎ
아...커피나 녹차같은 것도 맛있게 타 주세요..
그리고 저기 위에 머리와 두피에 좋은 샴푸같은게 나열되어 있어요...
왼쪽부분에 있는 녹차실감 샴푸는 저도 써 보았는데 정말 좋아요...샴푸하고 나면 머리도 상쾌하고 향도 너무 좋고...^^
전체가 약간 노출 콘크리트 같은 느낌, 모던한 느낌이에요...
샴푸해주는 곳이에요...
머리지압도 살짝, 나중에 뒷목도 살짝 주물러 주시는데 시~~~원하고 좋습니다...ㅎㅎ
여긴 계산하는 카운터입니다....ㅎㅎ
깍새로서의 분명한 정체성과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심을 이 사진을 통해 분명 알수 있습니다....ㅋㅋㅋ
오페라 주인장 깍새 아저씨가 사용하시는 장비들입니다...
항상 저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바닥도 깨끗하궁...ㅎㅎ
이 분이 쥔장 깍새 아저씨에요....ㅎㅎㅎ
입담도 좋으시고...처음에는 좀 불쾌(?)할 수 있는데ㅋㅋㅋㅋ -->아저씨 보면 뭐라 하겠다..ㅋㅋㅋ
툭툭 던지는 말 속에 정도 많고, 은근 중독성 있어요...ㅎㅎㅎ
여행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분이세요...아내와 아들에게도 너무 좋은 남편, 아빠인 것 같구요...
그리고 자기 일을 정말 좋아하고 프라이드가 있으신 분이십니다...
머리 깍으실 땐 정말 엄칭 집중하세요...사진처럼...ㅋ
이게 하이라이트인데요...
오페라 스타일
1. 예약제 실시 :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기다림 없이 시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불필요한 시술보다는 스타일 중심으로 시술하겠습니다.
3. 친절하지 않은 것과 헤어스타일을 무관합니다.
4. 저희는 깍새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3번이 웃기죠??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아가씨 : (사진을 보여주며) 저 이런 스타일로 해 주세요....=^^=
아저씨 : (살짝 어이없다는 듯이) 그게 자기한테 어울릴꺼 같애?? 그건 아냐
아가씨 : ^^;;
이러고 아저씨 맘대로 했는데, 나중에 그 아가씨 엄청 좋아하며 나갔다는....
뭐~~ 대충 오페라 스타일이 이런겁니다...
근데 좋다는...
거의 입소문으로 친구가 친구 데려오고, 그 친구가 자기 식구들 데려오고....
막 이래서 단골 위주로 운영되는 미용실이에요...ㅎㅎ
가격은 전화해서 물어보세용...ㅎㅎ
OPERA Phone 02-477-5878
좋은 하루 되세용....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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