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3 목요일 영성일기


1. 새벽에 깨우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내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가는 길은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길입니다. 식사 중에는 식사기도 이외에는 주님을 인식하며 식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혼자 식사하기보다는 주로 누군가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하다보니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그 자리에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믿는다는 표현을 쓰는게 좀 이상하군요. 믿는데 인식하지 못하니 말이죠. 주님!! 주님을 뻘쭘하게 혼자있으시도록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주님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2. 천국이 좋다하면서 지금 당장 죽기 싫어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에녹을 봅니다. 주님과 동행하다가 주님이 나와 함께 낙원에 가자 하실 때, 순종하고 따라갔습니다.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리워간 인물로 유명합니다. 주님!! 제게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주님의 나라에 대한 사모함,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함에 대한 기쁨과 은혜들, 이러한 좋고 영원하고 썩지아니할 것들에 대한 사모함이 제 안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3. 주님!! 사랑뿐임을 다시 기억합니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부인하는 일!! 늘 제게 주시는 메시지임을 알지만, 잘 되지 않는 일들입니다. 

4. 오늘 책상정리를 모두 하려고 했는데 못했습니다. 자꾸 오늘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할일을 뒤로 미루다 보니, 모든 일들이 급하고 중요한 일, 또는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로 그 성질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도와주세요. 

5. 감사기도 3가지 
1) 소망이의 심장이 튼튼하게 뛰는 소릴 들었습니다. 2cm라고 합니다. 기뻤습니다. 소중한 선물을 명확히 볼 때까지 잘 준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아내의 얼굴이 밝습니다. 별로 잘 해주지도 못하는데, 아내가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 7년전에 훈련 중에 들었던 다림줄 강의를 다시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안에, 기간 안에 제게 깊은 은혜가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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