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보현이라 불러주세요~~^^ ㅎ


월드컵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현이와 놀아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들고 밖에 나가서 놀았는데, 포스팅 하면서 생각해보니 개막!! ㅋㅋ

아~~ 이 사랑스런 아빠의 센스하고는....(이런걸 자뻑, 혹은 깔때기라고 하지요...^^;;)


정자3동 안쪽 산 밑에는 괜찮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사실 들어가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같이 놀려고 샀던 빨간 공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어제는 보현이에게 드리블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맨날 저랑 공으로 하는 놀이는 멀리 뻥 차놓고 누가 먼저 공을 잡나였는데, 이제 보현이도 쫌 크고 해서 좀 업그레이드를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했습니다. 아빠보다 낫더라구요...ㅎㅎㅎ

아~~

그런데 공을 차야하는 순간에 공을 밟아서 꽈당!!

머리 먼저 땅에 떨어져서 정말 깜짝 놀랐는데, 다행이 울음을 금방 그치고 또 놀았습니다.


역시 아이와 놀 때는 잔디밭에서 노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충격도 크지 않고요...

맨땅, 시멘트 바닥보다는 잔디...^^


그래서 조만간 분당구청 앞 잔디밭에 같이 한번 나가야겠어요..

더 넓은 잔디밭으로...ㅎㅎ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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