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농부 삘이 생겨가는 딸래미들 ㅋㅋㅋ











주말 농장에서 매주 땅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선물을 받겠지요...

저렇게 자라는게 참 신기할 뿐입니다.

선물로 받았으니, 우리도 거둔 수확물로 선물을 합니다.

상추와 케일등 작물들을 하나하나 따는 보현이의 솜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하나하나 따서 차곡차곡 쌓아놓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물론 소망이는 여전히 흙장난입니다ㅋㅋㅋ

곧 언니를 따라서 잘 하겠지요...


흙을 만지고, 땅의 선물을 만지고, 그것을 먹으며 땅의 고마움, 땅을 다스리고,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절대자의 은혜를 먹으며 느낀다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요, 절대자의 사랑이요, 절대자의 은혜라고 여겨집니다.


참 좋습니다...


이렇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준 아내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