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불신앙과 낙심" by 바실레아 슐링크 / 사순절묵상 40 #20180326


요한계시록 21장 8절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하나님의 능력을 멸시함 "불신앙과 낙심"

요한계시록 21장 8절을 보면,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불신앙이 나온다. 점술가들, 그리고 우상숭배하는 자들도 불신앙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이들의 결과가 어떠한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하는 말을 살펴보자.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불신앙은 나의 믿음의 대상에 대한 불신과 무지가 가져오는 결과이다.

이처럼 요한계시록 21장이나, 마태복음 25장의 한 달란트 받은 자의 결말을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불신앙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말씀을 살펴보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편 15절)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3장 5절)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3장 25절)

이러한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11장 22절에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명백한 성경의 증언이 있음에도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으로 살아간다면 이것은 교만이고, 무지함이다.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여기는 것도 역시 교만이다. 이것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심각한 모욕인 것이다.

이러한 불신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없고, 일하실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의 교만으로 인한 불신앙과 낙심은 우리를 불행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불신앙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며, 높은 장벽을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 불신앙의 죄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해 보자.
그들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라는 약속의 땅이 주어졌다. 그러나 출애굽 1세대들은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약속의 땅을 향한 부정적인 말을 했던 열 명의 정탐꾼의 말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불신했기 때문이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 때문이었다.

계속해서 언급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불신앙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교만"이다. 교만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때문에 이 죄에서 우리가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나의 교만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기도를 해 보자.

내 아버지여! 어떠한 방법일지라도 아버지께서 저를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는 분명히 도와주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아버지여! 제 문제에서 벗어날 길을 사랑 가운데 예비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고 제 문제보다 크십니다. 언제나 제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 예수님! 저를 속량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주님이 모든 죄의 사슬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by 바실레아 슐링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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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제 마음에 일어나는 계속되는 불신앙의 뿌리가 교만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 스스로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교만했지만, 그 일에 제게 가져다 준 것은 끊임없는 근심과 염려와 걱정임을 인정합니다.
인생으 짧은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겸손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평안과 안정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
저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만으로 인한 저의 불신앙과 낙심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이 교만이라는 죄의 사슬을 끊어주시어 불신앙과 낙심에서 구원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불신앙과 낙심으로 인해 생긴 주님과 나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길 소원하고, 더러운 죄의 사슬이 끊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와 순종과 위탁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 주시는 평안과 안정감 속에서 내게 주신 삶을 누리며 사는 아버지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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