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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럽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컨퍼런스 안내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유럽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프랑스 위그노의 신앙을 배우는 두 번째 시간으로, 남프랑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위그노의 발자취를 따라 신앙의 본질을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이 귀한 자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유럽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컨퍼런스 개요1. 일시: 2024년 10월 22일(화) ~ 25일(금)2. 장소: 프랑스 몽펠리에, 에귀 모르트, 미알레, 프랑레, 크레스트 등3. 참가비: 150유로 (입금계좌는 개요 아래에 있습니다)4. 최초 집결장소: Aparthotel Adagio access Montpellier Centre    (40 Avenue Du Petit Train, 34000 .. 2024. 8. 24.
성경필사 하는 소망이 / Daisy to write a bible (KOR&ENG) 소망이가 스스로 성경을 쓰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경책이지만,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려 가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바르 미츠바(여아의 경우 '바트 미츠바''라는 의식이 있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말씀의 아들(딸)'로 해석할 수 있겠다. 모세오경을 모두 암기해야만 통과 할 수 있는 의식이다. 보현이와 소망이에게 그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을 통해 의식되는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어제도 소망이와 새번역성경으로 성경을 읽었다. 더듬더듬 읽지만 제법 잘 읽고 있고, 장이 끝날 때마다 기억나는 내용을 물어보면 대답을 곧잘한다. 대답 뿐만 아니라 자기가 느낀 것도 이야기 한다. 그동안 함께 이런 시간을 많이 가져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신명기 6:4-9 말씀이 생각난다.. 2020. 8. 6.
첫 결혼 주례! / My 1st wedding officiant! / KOR&ENG were written side by side. 지난 5월달!! 큰 선물을 받았었다. 바로 결혼주례이다. 너무도 아끼는 커플의 주례라는 것도 큰 선물인데, 그 주례가 내 인생 첫 주례여서 더 큰 선물이었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손사래를 쳤다. 양가 혼주님들은 나의 아득한 선배님들이셨고, 나의 권워자들이셨고 선생님들이셨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양가에서 진지하게 기도하고 결정하신 일이라 하시기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던 그 시간은 다른 분들께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너무나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었다. 부부와 함께 한달간 책을 읽으며 은혜를 공유했던 시간도 잊을 수 없다. 그것은 우리 부부의 관계에도 매우 좋은 영향이 되었다. 지금 걸어가는 이 길이, 지금 살아가는 이 삶이 나는 참 좋다. 풍족하지 않아도, 넉넉.. 202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