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인색함" by 바실레아 슐링크 / 사순절묵상 23 #20180308


누가복음 12장 15절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내 것에 집착하는 마음 "인색함"



인색함!!

인색함은 재물을 아끼는 태도가 몹시 지나치거나, 어떤 일을 하는 데 대하여 지나치게 박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 마음의 중심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집착하는 마음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있다. 그래서 남에게 베풀지 못한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 말하며, 이렇게 세상의 것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린도전서 6장10절)고 말하고 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로새서 3장 5,6절)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 모든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인색함이 있다. 검소함이나 알뜰한 계획 같은 것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안에 이기심이 정체를 드러낼 때 우리는 그것이 인색함인지, 진짜 검소함, 알뜰한 계획인지를 알 수 있다. 이기심이 그 정체를 드러내면 그 사람은 남에게 베푸는 것을 매우 힘겨워 한다. 자신에게 소유물이 넘칠 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언젠가 썩어 없어질 이 땅의 것들에 마음이 너무도 견고히 묶여 있는 경우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그 마음의 중심에는 세상과 돈이 있기에 우상숭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인색함을 극복해야 한다.


마음 속에 있는 이기심에 맞서 전쟁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5)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눅6:38)


위 말씀을 기억하자.

소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다.

내가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이 모두 내 것처럼 여거지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거저 받은 것들이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소유를 거저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주는 사람이 되면, 그러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은 후하게,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는 진정한 보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눈이 치유되고 회복된다. 그러면 진정한 보물이 무엇인지 구별하게 된다. 진정한 보물은 바로 "하늘의 보물"이다. 이 하늘의 보물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게 된다면 하나님 아넹서 부요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보화에 마음이 끌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께 온전히 헌신하면, 인색함이 우리 앞에 굴복하게 될 것이고, 떠나가게 될 것이다.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과감히 베푸는 삶을 살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면 약속에 따라 풍성히 채우실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의 보상을 경험하면 더욱 용기를 얻어 남들에게 더 베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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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저에게 소유하려고 하는 인색함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소유하면 소유할 수록 더 소유하려고 하는 소유에 대한 집착과 유혹이 있습니다.

탐욕과 탐심이 있음도 고백합니다.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고 하셨습니다.

소유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고, 베풀고 나누는 소유의 반대정신으로 탐욕과 탐심에서 떠나기를 소원합니다.

나누고 베푸는 자에게 후히 주시고,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우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고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하늘이 보물, 하나님 자신을 가장 사랑하며, 하나님의 부요함에 내 안에 있기에 세상의 보화에 끌리거나 유혹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 진정으로 헌신하기 원합니다.

이 일을 통해 인색함이 굴복하여 떠나가는 경험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누고 베푸는 삶의 기쁨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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